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 소재 협회 교육장에서 SBA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사업의 교육과정 입학식을 치렀다고 2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SBA아카데미 사업 관계자, 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강사 및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 후 생활안내,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IoT 분야에 대한 학습의지와 취업목표가 뚜렷한 지원자 중에서 최종 선발됐다.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실무교육(이론 및 실습), 기업 연계 프로젝트, 채용약정기업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471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업 연계 프로젝트의 경우 경력 10년 이상의 현업 엔지니어가 참여해 교육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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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측은 지상 제어 스테이션(GCS)을 100% 자체 개발하는데 타 과정과 큰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채용약정기업과의 취업연계, 회원사 인재 추천, IoT 분야 박람회 및 세미나 참여 등 협회 SW인력 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IoT 분야 교육을 통해 우수한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산업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 특히 채용약정기업 및 협회 회원사 등 기업들과 협력해 교육 후 취업연계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