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가 보험 정보 플랫폼 마이리얼플랜 운영사 '아이지넷'과 제휴를 맺고 객관적인 보험 조회와 진단을 제공하는 보험 맞춤 추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핀크의 신규 제휴사 아이지넷은 2014년 설립된 국내 최초 인슈테크 기업으로, 보험진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보험 상품에 대한 인공지능 보험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핀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자에게 보험사 구분 없이 보험 조회 및 인공지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핀크 앱에서 별도의 공인인증서 등록 없이 이름, 주민등록번호, 직업 단 3가지만 입력하면 보장성·저축성 보험 여부, 월 납입액, 계약·특약 조건, 보장 내역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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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조회뿐만 아니라 진단도 진행된다. 보유한 보험 상품을 분석해 보험 점수로 보여줌으로써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중복 보장 여부·현재 연령대에 꼭 필요한 보장이지만 놓친 보험 내역 등을 평가받을 수 있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해 금융 생활을 더 편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