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신작이 넷마블의 손에 태어난다.
22일 넷마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한 신작 게임의 첫 티저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56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감성적인 아트워크가 돋보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캐릭터 콘셉트 아트를 담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1일 개최됐던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서 최초 공개됐다는 게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작은 넷마블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몬스터가 직접 제작을 맡았다.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세부 게임 내용은 이르면 연말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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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지난 6월 테이크원컴퍼니가 개발한 시네마틱 아이돌 육성 매니지먼트 게임 BTS월드를 국내외 시장에 출시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BTS월드는 출시 일주일도 안돼 한국, 미국, 일본 등 빅마켓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넷마블과 함께 방탄소년단 스토리텔링 IP를 활용한 게임 신작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장르로 선보일 이번 신작을 통해 감성적인 아트로 재탄생한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