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오는 20일 미 밴드 시리즈 신제품인 미 밴드4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밴드4는 지난 6월부터 중국에 출시된 바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미 밴드4는 한국어를 지원한다. 또 전작보다 39.9% 커진 0.9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완충 시 약 20일 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35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모바일 결제,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 최대 50미터(m) 방수 등도 탑재됐다.
샤오미 동아시아 마케팅 총괄매니저인 스티븐 왕 (Steven Wang)은 “한국의 미 팬과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어로 현지화했다”며 “샤오미는 Mi 스마트 밴드4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샤오미 데이터 센터에 따르면 미 밴드 시리즈의 한국 시장 출하량은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 오포·샤오미·삼성, 6400만 화소 스마트폰 출시 담금질2019.08.16
-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 임명…韓 본격 공략2019.08.16
- 샤오미, 삼성과 손잡고 세계 첫 '1억 화소폰' 출시 선포2019.08.16
- 샤오미, 메신저 '위챗' 통해 택배서비스 개시2019.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