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중장년층 전용 스마트폰 ‘U+브라보라이프폰’을 15일 출시했다.
U+브라보라이프폰은 LG유플러스 전용폰 삼성전자 ‘갤럭시 J4+’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와 협력사 ‘키위플러스’와 함께 개발했다. 출고가는 29만9천200원(VAT포함)이며 최대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7만8천200원에 구입 가능하다.
U+브라보라이프폰에는 각종 시니어 맞춤형 앱이 선탑재돼있다. ▲1만 3천여개의 시니어 맞춤형 볼거리를 제공하는 미디어 플랫폼 ‘U+브라보라이프’ ▲음원 200여곡이 기본 저장된 ‘브라보뮤직’ 앱 등을 이용할 수 있다.
U+브라보라이프폰은 시니어들을 배려한 6인치 대화면과 직관적 사용자환경(UI)도 갖췄다. 홈 화면에는 글자 크기, 소리, 밝기 조절이 가능한 위젯을 선 탑재해 누구나 손쉽게 설정을 변경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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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요금제 3종도 새롭게 출시됐다. 신규 요금제는 ▲월 6만9천원에 매일 5GB(소진 시 5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시니어 69’ ▲월 4만9천원에 데이터 5GB(소진 시 1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시니어 49’ ▲월 3만3천원에 1.7GB를 제공하는 ‘LTE 데이터 시니어 33’ 등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장은 “시니어층의 모바일 콘텐츠 이용률과 데이터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알맞은 사용자환경 앱 콘텐츠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각 연령층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선택권 확대에 기여해나가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