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고잉 올룰로, 현대차서 투자 받는다

시리즈B 투자유치 단계...코오롱인베스트먼트도 참여

중기/벤처입력 :2019/08/14 09:12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 운영사 올룰로(대표 최영우)가 시리즈B 투자 유치 단계에서 현대자동차,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확정지었다.

킥고잉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을 통해 공유 모빌리티 시장을 빠르게 키워나갈 계획이다. 킥고잉의 기술 및 운영 데이터와, 현대차의 안전기술 등을 결합해 더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연 내 1만대 이상의 전동킥보드를 확보해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이 달 출시한 '갈아타기 기능'과 같은 차별화된 혜택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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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킥고잉의 차별화된 운영 능력과 기술력을 높게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며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더 안정적이면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룰로는 지난 해 12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엘엔에스벤처캐피탈, 디에스씨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단계인 20억원대 투자를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