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실리콘밸리 잡페어’ 지원 접수

이달 30일까지...취준생 및 현직 개발자 대상

개발자 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가 이달 30일까지 취업 준비생 및 현직 개발자를 대상으로 '실리콘밸리 잡페어 2019' 지원 접수를 받는다.

실리콘밸리 잡페어 2019는 국내의 실력 있는 개발자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유망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온라인 채용 박람회다. 프로그래머스는 이번 잡페어를 통해 해외 취업을 원하는 개발자들의 구직 기회를 확대한다.

참여기업은 모로코(Moloco),바이너리(Binary)VR, 라이더대시(RiderDash), 온디맨드코리아(OnDemandKorea), 로보링크(Robolink), 팬텀에이아이(Phantom.ai), 온키(OnKey), 차트메트릭(Chartmetric), 하모나이즈(Harmonize) 등 10여 개 기업이다. 이들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력서 접수를 원하는 개발자는 프로그래머스 웹 사이트에서 직접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이력서를 작성한 후 최대 3개의 포지션에 동시 지원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J-1 비자를 발급받고, 빠르면 10월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확영 프로그래머스 공동대표는 "글로벌 잡페어를 통해 해외 경험을 원하는 국내 개발자에게는 커리어 성장 기회를, 해외 스타트업에게는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래머스는 실리콘밸리 잡페어 2019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내 개발자들과 해외 유망 기업을 매칭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