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려대와 AI 산학협력 과제 완료

머신러닝 모형 시각화 기술 검증마쳐

신한은행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 산학협력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머신러닝 모형 시각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 고려대학교 정보통신대학 패턴인식 및 머신러닝 연구실(담당교수 이성환)과 함께 '머신러닝 모형에 대한 효과적인 설명방법' 개발을 추진해왔다. 의사 결정 결과와 근거를 시각화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에 대해 검증을 마쳤다.

신한은행 장현기 디지털R&D센터 본부장은 "이번에 성공적으로 검증을 마친 시각화 기법은 인공지능 R&D 분야의 성과"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머신러닝 모형에 대한 설명력을 극대화하고 고객과 직원 모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