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는 지난 2분기 매출 2천854억원, 영업이익 96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 영업익, 당기순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 38.7%, 50.5% 감소한 수치다.
우선 케이블TV 가입자는 420만3천222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8천644명이 감소했다.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는 274만8천820명, 아날로그TV가입자는 145만4천402명이다.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비중은 65%로 지난해 4분기부터 큰 변동이 없는 편이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77만5천818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1천437명 감소했다. 또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42만7천847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1만4천796명이 줄었다.
알뜰폰 가입자는 76만1천647명이다. 직전 분기 대비 1만1천208명이 줄었지만 LTE 가입자는 3천950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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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케이블TV 전체 가입자의 경우 7천329원, 디지털TV 가입자는 9천579원이다. 알뜰폰 ARPU는 2만3천98원이다.
성용준 CJ헬로 부사장은 “기업결합 심사가 마무리되면 시너지가 재무적 성과로 이어지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