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2분기 영업익 96억원…전년비 38.7%↓

케이블TV 가입자 420.3만명..MVNO 가입자 76.2만명

방송/통신입력 :2019/08/08 16:17    수정: 2019/08/08 16:20

CJ헬로는 지난 2분기 매출 2천854억원, 영업이익 96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 영업익, 당기순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 38.7%, 50.5% 감소한 수치다.

우선 케이블TV 가입자는 420만3천222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8천644명이 감소했다.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는 274만8천820명, 아날로그TV가입자는 145만4천402명이다.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비중은 65%로 지난해 4분기부터 큰 변동이 없는 편이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77만5천818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1천437명 감소했다. 또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42만7천847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1만4천796명이 줄었다.

알뜰폰 가입자는 76만1천647명이다. 직전 분기 대비 1만1천208명이 줄었지만 LTE 가입자는 3천950명이 늘었다.

관련기사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케이블TV 전체 가입자의 경우 7천329원, 디지털TV 가입자는 9천579원이다. 알뜰폰 ARPU는 2만3천98원이다.

성용준 CJ헬로 부사장은 “기업결합 심사가 마무리되면 시너지가 재무적 성과로 이어지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