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트라하’에 100대 100 규모의 전투 콘텐츠 ‘영지전’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영지전(개인·길드)은 불칸과 나이아드 두 진영에 속한 이용자 간 대규모 전투 콘텐츠다. 네 개 지역의 거점을 점령한 후 얻은 총 점수에 따라 개인·길드에게 보상을 차등 지급하며, 각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최대 25명씩 전략적인 인원 분배가 요구된다.
개인 영지전의 참가자 모집은 3천 이상 전투력을 가진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길드 입찰에 성공한 길드는 일요일 저녁 8시부터 8시 40분까지 길드 영지전에 참가할 수 있다.
길드 영지전 입찰에 도움을 주는 길드 기부 시스템도 도입했다. 또한 특정 캐릭터 능력치를 높여주는 전설 등급의 신규 펫 ‘듬직한 길잡이 트리보’와 레벨에 따라 최대 생명력과 치명타 회피력이 증가하는 영웅 등급의 펫 ‘환희의 요정 아로아’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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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영지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 21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날짜에 따라 세공석, 혼돈의 마력구, 일반~전설 등급의 정령카드 등 아이템을 제공하며, 소환수·펫을 뽑은 횟수에 따라 소환수·펫 소환상자를 추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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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신규·복귀 이용자에게 영웅 등급의 장신구 5종이 담긴 상자와 전투 보너스 경험치 물약(7일), 대용량 행동력 물약, 일반~전설 등급 소환상자 등 각종 아이템을 제공한다. 기존 이용자에게도 장신구 5종이 담긴 상자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다음 달 4일까지 공예, 대장, 요리 등 다섯 종류의 전문기술 미션을 수행한 횟수에 따라 아이템을 선물하고, 몬스터 사냥을 통해 트라하 축제 티켓을 모은 이용자에게 대형 생명력 회복약, 축복받은 세공석 등 아이템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