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메리카가 한달 사이에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사무실 두군데를 연달아 폐쇄했다고 미국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넥슨 아메리카 디비전 파트너스의 프로덕션 매니저인 크리스 정은 링크드인을 통해 사무실 폐쇄 소식을 전하며 자신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해고 됐다고 전했다.
넥슨 아메리카 디비전 파트너스는 마비노기와 로켓아레나의 재반 업무를 지원하던 조직이다.

넥슨M의 수석 채용 담당자인 리차드 디아즈 빌라누에바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넥슨M이 이달 말에 폐쇄될 것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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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메리카의 인력 감축 작업은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구체적인 구조조정 규모는 공개된 적은 없으나 현지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전체 인력의 약 20%가 정리해고 됐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넥슨 아메리카 관계자는 "모바일과 PC·콘솔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해 게임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플랫폼 변화 트랜드에 맞춰 자리매김 하기 위해 조직을 통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