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최근 게임계에서 거론되고 있는 조직개편에 대해 오래 전부터 검토해 온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헌 대표는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진행된 제4회 NYPC 토크콘서트 현장에 인사말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인사말 이후 진행된 기자들과 만남에서 이정헌 대표는 최근 불거진 넥슨코리아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게임시장 트랜드에 대처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게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넥슨은 다음달 중으로 PC 온라인과 모바일 사업 부문을 통합하며 개편된 사업조직 총괄은 넥슨코리아 김현 부사장이 맡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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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몸집줄이기의 일환으로 조직개편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내부에 공지하지 못 하고 진행되는 일들도 있다. 모두가 잘 되기 위해 진행되는 일이다. 향후 다른 공식적인 자리에서 속 시원하게 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