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김치냉장고 ‘딤채’의 올 상반기(1~6월)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수치다.
![](https://image.zdnet.co.kr/2019/08/08/hyeming_O48AIsrxIJON.jpg)
위니아딤채는 김치냉장고의 사계절화가 호실적의 배경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김치냉장고가 대중화되면서 단순히 김치만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육류,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식품을 보관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사계절 가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딤채를 개발하는 동시에 김치 보관 기능은 경쟁제품과 격차를 더 벌릴 것”이라며 “위니아와 딤채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새로운 사명 아래 고객에게 더 차원 높은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딤채는 1995년 첫 출시 후 김치냉장고 시장을 이끌어왔다. 딤채 상반기 판매고는 2000년 중반부터 2008년까지 꾸준히 10만대 이상을 기록해왔지만, 이후에는 10만대 판매고를 밑돌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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