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는 올해 6월 들어 위니아 제습기 판매량이 매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제습기 판매량은 6월 2주 차(10일~16일)에는 전주 대비 15% 늘었으며 3주 차(17일~23일)에는 전주 대비 20% 늘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된 장마와 반복되는 폭염으로 실내 환경이 악화하면서 제습기 판매는 7월까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장마는 폭우가 동반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대유위니아는 대용량과 에너지 효율이 좋은 가습기가 선호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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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대유위니아 판매 동향에 따르면 11L와 16L 가습기가 인기로, 두 제품은 올해 전체 판매량에서 각 40%가량의 비중을 차지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예년보다 폭염이 일찍 시작하면서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여름에는 햇볕보다 적절한 습도 환경이 중요한데, 대처가 늦으면 곰팡이 발생은 물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니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