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랫폼, 멤에스큐엘 DB 국내에 공급

디즈니, 우버, 아카마이 등 고객으로 둬

에이플랫폼(대표 한정희)은 샌프란시코에 본사를 둔 데이터베이스(DB)관리 업체 멤에스큐엘(MemSQL)의 국내 총판에 선정, 멤에스큐엘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멤에스큐엘은 NewSQL DBMS분야 다국적 기업이다. 성능과 용량에 따라 무제한(No-Limits) 확장을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다. 높은 동시성 (Concurrency)에서 최대의 수집 및 쿼리 성능을 제공 하는 클라우드 네이브 기반으로, 확장성이 뛰어난 최신 아키텍처를 갖췄다.

한정희 에이플랫폼 대표는 "멤에스큐엘은 범용 서버 기반에서 운영돼 엑사데이터, 테라데이터 같은 전용 장비기반 솔루션 대비 총 소요 비용을 최대 5분의 1 정도에서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멤에스큐엘은 삼성전자, 뱅크오브어메리카(BoA), 디즈니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엑사데이터기반 응용 프로그램을 거의 수정없이 맴에스큐엘로 전환 한 우버, 버라이즌, 아카마이 같은 고객사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멤에스큐엘은 표준 SQL기반이다. 최상 성능을 위해 메모리 기반 OLTP 트랜젝션 처리와 디스크 및 컬럼 기반의 대량 OLAP 데이터 처리를 하는 분산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갖췄다.

이런 구조적 특징은 과거 데이터와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오퍼레이셔널 분석 영역과 폭발적 데이터 증가로 용량과 성능을 클라우드 네이티브하게 빠르고 쉽고 유연하게 확장시켜야 하는 영역, 하둡에 저장된 빅데이터를 NoSQL이 아닌 SQL을 통해 쉽게 분석하려는 영역, 실시간 대쉬보드 영역, AI 및 ML의 모델 트레이닝과 스코어링을 빠르게 해야하는 영역 등에서 유용하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멤에스큐엘 CEO 니키타 샴그노프(Nikita Shamgunov)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속한 의사결정은 기업의 경쟁 우위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멤에스큐엘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고객이 기대하는 성능 및 확장성을 훨씬 뛰어 넘는 강력한 응용 프로그램 과 분석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정희 에이플랫폼 대표는 “새로운 데이터 소스 수용이 어렵고 시스템 용량 및 성능 확장이 용이하지 않은 고비용의 어플라이언스에서 사용하던 트랜잭션 및 분석 업무를 클라우드 형태로 확장 가능한 구조로 된 멤에큐엘로 전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다양한 데이터 처리를 매우 빠르고 유연하게 해 기업의 데이터 중심 빠른 의사결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면서 "또 실시간 분석과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에 기반한 분석이 필요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효과적으로 응대가 가능,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성공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