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자회사 페이코인은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에서 암호화폐 페이코인(PCI)으로 치킨을 구매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KFC 모바일 앱에서 배달주문 서비스와 매장방문 전 미리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징거벨 오더 서비스 이용 시, 페이코인으로 주문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다날의 암호화폐 페이코인은 ‘페이프로토콜 월렛' 앱을 통해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1% 수준의 낮은 수수료와 빠른 정산 주기를 제공한다. 하이퍼레저패브릭 기반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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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관계자는 "현재 페이코인은 KFC를 비롯해 도미노피자, 달콤커피, 편의점, 아이템매니아 외 500여 개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해 암호화폐를 이용한 실물 결제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가맹점과 제휴를 맺어 실생활 어디서든 안전하고 간편하게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코인은 후오비 코리아 상장에 이어 지난달 지닥에 상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