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대표 이경배)은 사회공헌프로그램 '소프트웨어(SW) 창의캠프'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치렀다고 5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4일 용산전자상가 내 3층 IT창의교육센터에서 열렸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은 발대식에서 CJ나눔철학과 SW창의캠프 활동을 소개하고 SW창의캠프 강사양성과정 수업과 홍보분야를 지원한 대학생봉사자를 위한 현직자 직무 멘토링도 진행했다.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 2015년부터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IT관련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의 업 특성을 반영,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에게 SW코딩, 무인자동차 제작, 모바일 앱 개발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ICT신기술을 경험하게 해주는 특별한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SW코딩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더 많은 학생들이 최신 IT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들어 교육 지원대상과 교육 횟수를 확대했다. 하반기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 관내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SW창의캠프 프로그램이 중학교 1학년 정규과목으로 편성되는 등 교육 횟수가 확대돼, 대학생 봉사단 ‘CJ 유닛(UNIT)’ 1기를 올해 처음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CJ유닛은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임직원과 대학생들이 하나의 팀으로 SW창의캠프를 함께 한다는 의미이고, 대학생과 정보통신기술의 합성어를 뜻한다.
CJ유닛 1기 대학생 봉사단은 SW코딩 및 무인자동차 제작 등 ICT교육에 재능이 있고 SNS 채널을 통한 홍보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월 2~3회에 걸쳐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임직원들과 함께 초등학교·중학교 약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ICT 신기술을 체험하는 SW코딩 교육을 제공하고 ICT코딩교육을 테마로 한 UCC영상과 SNS 콘텐츠 제작 등 코딩교육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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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에 선발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자IT미디어공학과 3학년 김지원 씨는 "남다른 나눔철학을 가진 CJ에서 진행하는 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내가 가진 전공지식과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IT에 대한 꿈을 키우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SW창의캠프 프로그램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이인익 커뮤니케이션팀장은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CT 기업으로써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 대상의 교육은 물론이고 대학생봉사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전문적인 IT직무 멘토링을 제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