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우리카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8월 CGV·올리브영 등 캐시백 지원 'CJ ONE 우리카드 체크' 출시 예정

디지털경제입력 :2019/07/18 17:00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대표 이경배)은 18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우리카드(대표 정원재)와 공동 마케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CJ 주요브랜드 이용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대표,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 등이 협약식에 참석해 'CJ원(ONE) 우리카드 체크'라는 이름의 체크카드 출시, 상품 출시 공동 마케팅 진행, 각 사의 영업 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홍보 추진에 합의했다.

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왼쪽)와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

출시 예정인 체크카드는 CJ원 대표 캐릭터 '원스터'를 포함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20~3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리브영, CGV, 뚜레쥬르 등 CJ 주요 브랜드용 캐시백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이면 해당 가맹점에서 1만5천원 이상 결제시 월 2회, 회당 3천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합계 이용금액 5만원 이상 이용시에도 3천원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인 국제선 항공기 탑승객은 인천공항 1·2터미널 마티나, 1터미널 스카이허브, 2터미널 SPC 라운지를 연 2회 무료이용할 수 있다. 해외브랜드를 마스터카드로 선택하면 추가로 호텔, 여행, 골프, 생활, 쇼핑업종 할인 및 특전 혜택이 제공되는 마스터카드 플래티넘 등급 서비스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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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대표는 "우리카드와 함께 CJ원 멤버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CJ원 우리카드 체크’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원스터를 적용한 이색적인 카드 디자인과 현금 캐시백 혜택 등이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는 "우리카드와 CJ 주력 브랜드가 만나 생활밀착서비스 캐시백 혜택에 공항라운지, 마스터카드 플래티넘 서비스까지 더한 ‘CJ원 우리 체크카드’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양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