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대표 이경배)은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전자상가 IT창의교육센터에서 용산구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CJ 소프트웨어(SW) 창의캠프'의 SW교육프로그램 ‘ICT창의인재 과정’ 1기 수료식을 치렀다고 23일 밝혔다.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 2015년부터 사회공헌 차원으로 진행해 온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이다. 직원 대다수가 IT관련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업 특성을 살려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SW코딩을 체험시키고 있다. ICT창의인재 과정은 올해 처음 운영됐다.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으로 SW코딩, 무인자동차 제작, 모바일 앱 제작 등 8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앞서 ICT 창의인재 1기 과정에 학생 23명이 선발됐다. 학생들은 지난 4개월간 ▲스크래치를 활용해 SW코딩의 기본원리를 학습하는 코딩 기본과정 ▲아두이노 센서로 스마트 무인자동차를 제작하는 메이커(Maker)과정 ▲나만의 모바일 앱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모바일(Mobile)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과 AI, 빅데이터, AR/VR 등 신기술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선린중학교 2학년 학생 이준연 씨는 "주말마다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무인자동차도 만들고 스마트폰으로 게임도 만들어 보면서 10년 뒤 내가 만든 게임을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겨울에 열릴 해커톤에서도 친구들과 1등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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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하반기 중 ‘ICT창의인재 과정’을 수료하는 학생들과 함께 연말 'SW창의캠프 주니어 해커톤'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해커톤은 IT를 접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오는 12월 열린다. 학생들은 이밖에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CJ올리브네트웍스 측은 "ICT창의인재 과정뿐아니라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 관내 용산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하반기 정규교과목에 CJ SW창의캠프를 선택프로그램으로 편성,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SW코딩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