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7월 판매 1만5천874대..QM6 판매 50.0%↑

QM6 LPG 모델, 2천513대 판매

카테크입력 :2019/08/01 16:54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7월 내수 8천308대, 수출 7천566대로 총 1만5천87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4.5% 하락한 기록이다.

QM6의 7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4천262대다. 지난 6월 출시한 국내 유일 LPG SUV인 더 뉴 QM6 LPe 모델이 2천513대 출고됐다.

르노삼성차의 LPG 모델은 QM6 LPe를 포함해 7월 한달 간 총 3천471대 판매돼 전체 판매의 41.8%를 차지했다. 세단 모델인 SM6 LPe와 SM7 LPe는 각각 747대, 211대 판매됐다.

가솔린 모델인 GDe의 판매대수는 총 1천359대(더 뉴 QM6 1천105대 / QM6 19년형 254대)였다. 특히 지난 6월 출시한 더 뉴 QM6 GDe의 판매대수 중에서는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PREMIERE(프리미에르)가 389대(3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르노삼성차 더 뉴 QM6(사진=지디넷코리아)
르노삼성차 더 뉴 QM6 LPe(사진=지디넷코리아)

SM6는 지난 달 1천529대가 판매되어 QM6에 이어 전체 판매의 18.4%를 차지했다.

QM3는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선보인 특별 프로모션에 힘입어 지난해 이후 최다 월간 판매 실적인 9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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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브랜드 모델 중 마스터는 지난 달 233대가 출고됐다. 이 중 버스 판매는 100대였다. 13인승이 60대, 15인승이 40대다.

르노삼성차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5천179대, QM6(콜레오스) 2천387대 등 총 7천566대가 지난달 해외 판매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닛산 로그는 42.2% 감소, QM6는 19.6%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3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