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국내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10가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장착된 뉴 푸조 508 SW 왜건을 24일 출시했다. 국내에서 GT 라인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뉴 푸조 508 SW의 가격은 5천131만원이다.
뉴 푸조 508 SW는 정차와 재출발 기능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 차선 중앙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LPA), 차선 이탈 시 차량이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차선 이탈 방지(LKA) 어시스트, 충돌 위험시 위험 경고 및 스스로 제동하여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다른 차량의 접근 거리 등 주행 환경을 분석해 자동으로 헤드램프를 조절하는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가 있다.
또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도로의 속도 표지판을 인식해 계기반에 표시해주는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전방차량과의 차간 거리를 분석해 추돌 위험 시 알려주는 ▲차간거리 경고 알림, 전후방 센서와 후방카메라로 신속하고 안전한 주차를 지원하는 ▲비지오파크, 65km/h이상의 속도로 2시간 이상 주행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과 함께 휴식을 권장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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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508 SW는 신형 508 세단과 비교해 30mm 길어진 전장(4780mm) 외에는 전고(1420mm)와 전폭(1860mm), 그리고 휠베이스(2800mm) 모두 동일하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30 ℓ 로 세단 모델보다 43ℓ 가량 더 넓다. 6:4 비율로 접을 수 있는 2열 시트를 접으면 트렁크 용량은 최대 1780ℓ까지 늘어난다.
실내는 차세대 아이-콕핏(i-Cockpit)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콤팩트 사이즈의 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과 그 위로 주행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고해상도 풀 컬러 그래픽의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차량의 각종 정보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는 ▲8인치 터치 스크린,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피아노 건반과 같은 ▲토글 스위치로 구성되어 직관적인 조작과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동시에 지원한다.
대시보드 하단과 도어트림에는 카본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시트는 고급 나파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나파 가죽 시트는 전동조절, 메모리, 8 포켓 마사지 기능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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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2.0 BlueHDi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가 맞물린다. 2.0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kg.m의 힘을 갖췄으며, 연료 효율성 또한 복합 연비 기준 13.3 km/ℓ(도심 12 km/ℓ, 고속 15.5km/ℓ)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뉴 푸조 508 SW는 기존 왜건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부터 운전의 즐거움, 실용성까지 타협하지 않은 품질로 무장한 프리미엄 왜건“이라며, “많은 고객들에게 푸조 508 SW만의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 수입 왜건 시장을 넓힐 수 있는 핵심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