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탭S6, 본체 뒷면에 S펜 붙이나

홈&모바일입력 :2019/07/18 08:52    수정: 2019/07/19 17:36

다음 달 초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태블릿 갤럭시탭S6이 본체 뒷면에 S펜을 붙이는 형태가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삼성 갤럭시탭S6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17일(현지시간) 그 동안의 소문들을 종합해 삼성전자 갤럭시탭S6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자세히 보기) 공개된 이미지에는 본체 뒤에 스타일러스 펜인 S펜이 붙어있다.

갤럭시탭S6는 삼성전자 태블릿 최초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쿼드 스피커에 이어폰 잭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랜더링 사진에는 스타일러스 펜과 선택 사양인 키보드 커버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

특이한 점은 본체 뒷면에 홈이 있어 S펜을 자석으로 부착한다는 것이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이런 형태가 태블릿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을 때 어색하지 않을 지 의문을 제기하며, 실제 제품이 나오면 확인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만약, 테블릿이 테이블에 평평하게 놓여진다면 애플 아이패드보다 스타일러스 펜을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지난 주 초 IT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탭S6 실물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이미지에도 태블릿 뒷면에 S펜을 붙이는 홈이 포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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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샘모바일

갤럭시탭S6은 10.5인치 화면에 6GB 램과 128GB?256GB 저장용량, 퀄컴 스냅드래곤 855 칩셋을 탑재하고 뒷면에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 듀얼 카메라의 세부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실시간 3D 추적기능과 같은 ToF 센서를 갖출 수 있다고 전망되고 있다.

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

삼성전자는 오는 8월 7일 미국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10를 비롯해 갤럭시탭S6등 신제품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