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타, 크리에이터 수 30만 명 돌파

인터넷입력 :2019/07/15 15:57

스톡이미지 마켓플레이스 픽스타(PIXTA)의 등록 크리에이터 수가 최근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픽스타가 밝혔다. 현재 픽스타에 등록된 크리에이터 수는 총 30만 1천652명으로, 2016년 7월 20만 명 돌파 후 약 3년 만에 약 10만 명의 신규 크리에이터가 늘어난 셈이다.

사진=픽스타

이처럼 크리에이터 수가 늘어나는 것은 ‘N잡러’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인생 100세 시대’에 한 직장에서 일하고 돈을 버는 생계형 일자리 개념이 바뀌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잡코리아가 지난 2월 30대 이상 직장인 2,0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명 중 1명이 직장 생활과 아르바이트 또는 부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업 외에도 부업을 통한 경제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최근 추세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가장 많은 응답자들은 여전히 ‘생계’를 이유로 들었지만, ‘여유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하기 위해’라는 응답도 31.5%를 차지해 과거 생계형 투잡족에서 적성과 재미를 찾아 부업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픽스타

픽스타에 등록한 크리에이터 회원의 직업도 ‘회사원’(전체의 37.1%)이 가장 많다고 픽스타는 밝혔다. 또 최근 들어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동영상 제작자들과 같은 전문 크리에이터들의 가입 비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 크리에이터들은 안정적인 수입원을 얻고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픽스타를 선택하고 있다고 픽스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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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크리에이터들의 증가로 인해 픽스타의 콘텐츠 퀄리티가 점차 향상되고 있으며, 수요가 많은 인물 사진 및 광고 트렌드와 사진, 일러스트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사진이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픽스타는 이러한 시대 흐름의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공모전과 촬영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크리에이터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의 재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