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앱 ‘레트레카’ 대규모 개편

촬영기능 더욱 간편해져

중기/벤처입력 :2019/07/11 16:07

다양한 빛과 색을 조합하는 레트레카(대표 박상원)가 대규모 앱 개편을 단행, 새롭게 바뀐 레트리카 시즌2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의 사용 행태를 분석해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 이뤄졌다. 레트리카의 핵심인 촬영 기능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에 맞춰 더욱 간편해졌으며, 필터 콜렉션을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비율의 화면, 줌블러(Zoom blur), 타임스탬프 기능이 추가돼 레트리카를 더욱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레트리카 인스퍼레이션 서비스는 뷰파인더와 인사이트로 구성됐다. 뷰 파인더는 레트리카를 통해 찍은 사진을 공유해 함께 공간 경험에 관한 영감을 공유하는 서비스로 인스퍼레이션에 올라온 사진을 누르면 해당 사진과 비슷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필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는 레트리카가 제공하는 색, 빛 그리고 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정리한 콘텐츠로 주 1회 연재될 예정이다.

박상원 레트리카 대표는 "글로벌 셀피 트렌드와 함께 성장한 레트리카가 이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레트리카의 필터는 사용자가 경험한 공간을 온전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쉽고 간편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레트리카는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자가 더욱 섬세하고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빛과 색을 조합해 새로운 필터를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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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레트리카는 브랜드 개편을 진행했다. BI(Brand Identity)에 역동성을 더하고 더욱 경쾌한 색감을 적용했다.

다양한 빛과 색을 조합하는 레트리카는 모바일 앱의 격전지인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온전한 공간 경험의 기록을 돕는 레트리카는 필터에 대한 열정으로 일반 사용자는 물론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사로잡은 앱으로 자리잡았다. 6월 전세계 기준 누적 4.2억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서울에 본사를 둔 레트리카는 베세머벤처파트너스, 굿워터캐피털, 알토스벤처스 등의 투자자로부터 현재까지 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