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가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유교전)’에 참가해 키즈 맞춤형 IPTV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25㎡ 규모의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 방문객은 다음 달 새롭게 출시되는 ‘U+tv 아이들나라’를 시연을 비롯해 각종 콘텐츠를 직접 이용할 수 있다.
새로워진 ‘U+tv 아이들나라는 IPTV 최초로 AI가 분석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아이 수준과 성향에 맞춘 교육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수준별 ‘영어유치원’ ▲관심별 ‘맞춤형 도서 추천’ ▲성향별 ‘부모교실’ 등 서비스가 새롭게 탑재됐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올해 유교전에는 유아교육기관 원장 및 교사 500여명을 초청했다. 아동 전문가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은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체험관 방문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방문객에게 출시 예정인 ‘YBM JET-Kids 기반 레벨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부모 양육 행동 검사’ 체험 및 전문가 상당을 제공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은 “IPTV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AI 분석 및 전문가 추천 맞춤형 서비스의 교육적 유용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대규모 체험관을 마련했다”며 “부모 최대 고민인 자녀 교육에서 아이의 언어 학습, 나아가 인성과 감성 학습까지 U+tv 아이들나라가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는 올해 유교전에서 아이와 부모의 얼굴·목소리·그림 등을 TV 동화 속에 구현하는 ‘살아있는 동화 3.0’ 서비스를 공개했다.
‘살아있는 동화 3.0’은 아이 얼굴이 구현된 TV 동화를 15초가량의 짧은 동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공유’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을 통해 저장된 영상은 SNS나 메신저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내 동화 자동 만들기’ 기능도 추가됐다. 한번 스마트폰으로 아이나 부모의 얼굴 사진을 찍어 TV 동화로 재생하면, 이후 스마트폰이 없더라도 간편하게 얼굴이 들어간 TV 동화를 시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 SKB, 키즈 서비스 ‘살아있는 동화 2.0’ 출시2019.07.11
- KT, AI 키즈북카페 ‘기가지니 세이펜 쇼룸’ 오픈2019.07.11
- [영상] 부모에겐 안전, 아이에겐 재미…다이노 키즈 스마트워치2019.07.11
- LG유플러스, 아이와 함께 호텔서 AR 즐기는 ‘키즈온티비’ 출시2019.07.11
이밖에도 SK브로드밴드는 ▲독서 전문가들이 누리과정에 기초해 추천하는 도서와 교구재를 집으로 배송해주는 ’살아있는 동화 북클럽‘ ▲SK텔레콤의 코딩 로봇 알버트와 결합한 ’살아있는 코딩 알버트‘ ▲윤선생과 함께 7개 외국어 교육 VOD를 제공하는 ’i 외국어 쑥쑥‘ 등 신규 서비스도 공개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 트라이브장은 “이번 유교전을 맞아 미리 선보이는 키즈 신규 서비스들은 모두 고객의 소리를 들으며 개선?개발되고 있다”며 “ tv에서 자신 있게 선보이는 키즈 교육 서비스들을 유교전 현장에서 즐겁게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