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가 옹진군 덕적군도 내 문갑도와 굴업도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옹진군이 지역 주민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병원선에 KT ‘IT서포터즈’가 함께 승선해 진행됐다.
IT서포터즈는 문갑도와 굴업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외부활동으로 지칠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야외용 썬캡과 쿨셔츠도 제공했다.
앞서 KT는 지난 5월 옹진군 병원선에 해상 100km까지 LTE 신호를 잡아주는 해상용 LTE 라우터를 구축하고, 선내 유·무선 인터넷 환경(Wi-Fi)을 구축한 바 있다.
관련기사
- KT. 골프존카운티와 ‘5G 스마트골프장’ 만든다2019.07.11
- KT,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5G 지원2019.07.11
- KT, 다음달 27일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2019.07.11
- KT "여름 휴가지에서도 5G 마음껏 쓰세요"2019.07.11
기존 병원선에서는 인터넷 불안정으로 인해 보건복지부 지역 보건의료 정보시스템과의 연동이 불가능했지만. 통신망 개선을 통해 실시간 연동이 가능해져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정명곤 KT 지속가능경영담당 상무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시는 병원선 관계자분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무의도서 지역주민들이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KT는 사람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