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6기 모집

100개 선발…투자 및 육성 지원

금융입력 :2019/07/11 10:06

신용보증기금은 창업 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6기를 8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6기에선 10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25개 내외의 비수도권 기업, 10개 내외의 소셜벤처 기업를 포함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다.

스타트업 네스트에 선발된 예비·혁신 스타트업은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과 액셀러레이팅·해외 진출·기술 자문 등 비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한국무역협회·코트라(KOTRA)·본투글로벌센터·서울대 등 민·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성장단계별, 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밖에 신용보증기금의 민간 투자 유치 플랫폼 '유 커넥트(U-CONNECT)'을 통해 6기 기업에게 별도 투자설명회를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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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5기까지 총 36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960억원, 직접투자 65억원을 지원했다. 민간 벤처캐피탈과 연계해 210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신청 접수는 스타트업 네스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