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소셜 임팩트’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지식서비스 및 생산성 분야 소셜 벤처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노규성)와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는 지식서비스·생산성 분야 소셜벤처를 발굴 및 육성하는 '한국생산성본부 IMPACT+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 IMPACT+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은 지식서비스 산업 활성화 및 소셜 임팩트 확대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이다.
지식과 정보 공유 혁신, 공익을 위한 혁신을 추진하는 소셜 벤처 육성을 위해 사업자금과 전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식서비스 및 생산성 분야 소셜벤처라면 설립 형태와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팀은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약 12주간의 교육과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받는다. 또 멘토링 종료 후 열리는 데모데이에서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참가 접수는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한국생산성본부는 올해를 CSV 추진 원년으로 삼고,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지식서비스, 생산성 분야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등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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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별법인이다. 공공 및 민간 영역 전반에 걸쳐 연구조사, 컨설팅, 지수조사, 교육훈련, 자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식서비스 기관이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출범한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 사회적 금융 민간 재단이다. 임팩트 투자와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임팩트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600억원 규모 기금과 비즈니스 컨설팅을 180여개 사회혁신기업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