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VDI용 악성코드 차단 솔루션 출시

가상 어플라이언스·VM 운영 이원화...시스템 부하 ↓

컴퓨팅입력 :2019/07/05 18:43

안랩(대표 권치중)이 가상화 데스크톱 환경(VDI)에서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 악성코드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 ‘안랩 V3 포 VDI’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V3 포 VDI는 V3의 악성코드 탐지, 차단 기능을 가상화 환경에서 구현했다. ▲VDI 전용 엔진으로 CPU, 메모리 등 시스템 리소스 부담 최소화 ▲VDI 환경별 에이전트 방식과 비에이전트 방식▲자사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안랩 EPP’ 연계 통합 관리, 대응 등을 지원한다.

VDI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가상 어플라이언스(SVA)와, SVA가 관리하는 각각의 가상 운영체제(VM)를 이원화하는 운영 방식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파일 검사 또는 엔진 업데이트 시 안티 바이러스가 동시에 작동돼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부하 현상 ‘안티 바이러스 스톰’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랩 V3 포 VDI 사용 화면

김창희 안랩 제품기획팀장은 “이번 제품 출시로 가상화 환경을 도입한 다양한 산업군 고객에 강력한 보안성은 물론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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