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시즌9 레전드 토너먼트' 한국 선수 우승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월드 아레나 시즌9 레전드 토너먼트에서 한국 선수 트리(Tree)가 최종 우승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달 29일 오후 4시 실시된 시즌9 레전드 토너먼트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의 기반인 이용시간 실시간 대전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의 시즌 상위권 간 최종 대결이다.

이날 대회에는 시즌9의 1위인 캐나다 하우투플레이(Howtoplay)와 4위인 중국 토마토(tomato) 간의 첫 경기가 펼쳐졌으며, 신흥강자인 하우투플레이가 글로벌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의 첫 해 월드 챔피언 토마토를 상대로 2승을 가져가며 결승에 진출했다.두 번째 준결승에서는 시즌 3위인 한국의 트리와 2위인 중국 프리맨(freeman)이 맞붙었으며,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트리가 2대 1의 승리를 거뒀다.

각 준결승에서 올라온 하우투플레이와 트리가 펼치는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됐다. 밴픽에서 유리한 지점을 선점한 하우투플레이가 첫 승을 가져갔지만, 트리가 이후 세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시즌9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