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여행 플랫폼 '위메프투어' 7월 출시

항공·숙박 검색 서비스 '원더투어'와 위메프 여행 상품 합쳐

위메프가 최저가 항공·숙박 비교와 여행상품 예약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위메프투어’ 서비스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위메프투어는 항공·숙박·패키지 검색 및 예약 서비스인 '원더투어'와 위메프의 여행·레저 카테고리를 하나로 합친 서비스다.

항공권 검색은 항공권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 제휴로 가능하다. 전세계 1200개 이상의 항공사, 여행사가 제공하는 항공권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이 밖에 노랑풍선, 모두투어, 롯데JTB 등 제휴를 맺은 9개 여행사의 항공권을 실시간 비교, 예약할 수 있다.

해외 숙박의 경우 부킹닷컴·아고다·익스피디아·트립닷컴 등 업체를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전 세계 호텔, 료칸 상품 등 170만개 숙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호텔·펜션·모텔·게스트하우스 등 3만개 이상 상품의 가격도 비교할 수 있다. 위메프 여행 MD 선정 숙소부터 야놀자·여기어때 등 제휴사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여행 전문 에디터가 직접 운영하는 여행 매거진도 선보인다. 세계 100대 여행 도시를 선정하고 관광지, 맛집 등에 대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여행 MD가 선정한 여행 패키지부터 해외 교통패스, 입장권, 현지투어 등 액티비티 상품도 판매한다.

하송 위메프 부사장은 “여행지 탐색부터 예약, 후기 작성까지 여행의 시작과 끝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