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신입사원들이 지난 21일 아산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23일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이동훈)는 '디스플레이 = 세상을 보는 눈'이라는 업(業)의 의미를 담아 지역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매년 6월, 신입사원들의 입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입사 1주년을 뜻 깊게 맞이하기 위해 충남 아산시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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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신입사원들은 이날 아산시 주요 17개 읍·면·동을 28개 조로 나눠 총 200km 구간에 걸쳐 설치된 보행시설인 보도블록 및 점자블록, 볼라드(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의 실태를 점검하고 파손된 시설은 스마트폰의 맵시스템에 입력했다.
파손 위치가 표기된 맵은 아산시청에 정식으로 접수돼 향후 시각장애인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보수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