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협업 앱 챠오에 블록체인 반타 월렛 탑재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전문 업체 닷커넥트(대표 서준혁)는 협업툴 챠오에 실시간 데이터 연결 블록체인 프로젝트 반타의 전용 월렛을 탑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챠오는 팀원 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다. 음성 및 영상 통화, 채팅, 파일 전송, 스크린 쉐어링, 채널 기능 등을 제공한다. 사무실 유선전화와 PC, 모바일까지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유료 버전도 있다.

이번 반타 월렛 탑재로 챠오 앱에서 반타 코인을 바로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월렛이 탑재된 챠오 안드로이드 버전은 다음달 1일부터 구글 플레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닷커넥트는 자체 소프트웨어 기반 IMS(IP기반 멀티미디어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기간 통신사 수준의 안정적인 음성·영상 통화기술, 메세징, 웹RTC 통신, API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 반타를 개발 진행 중이다.

서준혁 닷커넥트 대표는 “이번 반타 월렛의 챠오 탑재는 닷커넥트가 기존사업 분야인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축적된 통신 기술을 블록체인 등 다양한 서비스로 융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