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보안부문 대외사업 가속도

"솔루션·관제·컨설팅 강화"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은 보안 솔루션과 보안 관제 부문 대외사업을 가속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체 개발 보안 브랜드 시큐파이(SecuFy) 솔루션으로 ▲인가된 코드만 접속을 허용하는 시큐파이 화이트 ▲랜섬웨어의 암호화행위를 탐지해 프로그램을 자동 차단하는 시큐파이 안티랜섬 ▲개인정보 수탁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가 가능한 시큐파이 프라이버시 ▲시스템의 안전한 접근을 위한 이중요소인증 등 8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공사, 조선사, 중공업사, 카드사, 물류사 등에서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롯데정보통신 자체 보안솔루션 브랜드 SecuFy 로고

롯데정보통신은 보안관제서비스 사업도 수행 중이다. 보안관제, 원격·파견관제, 지능형지속위협(APT)공격 대응관제 등 전문 보안인력들의 연중무휴 상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 위협이 더욱 정교해지고 진보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관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롯데 그룹사와 대외사업으로 수행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보안컨설팅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공공,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진행한 약 1천여건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의 상황에 맞춘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사업수행인력 150여명은 대부분 CISSP, CISA, CPPG 등 보안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박종표 융합보안부문장은 "앞으로도 보안 관련 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