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19일 이대훈 은행장이 서울시 양재동에 있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별도 집무실을 마련하고 출근했다고 밝혔다.
첫 디지털캠퍼스 출근서 이대훈 행장은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으로 출근, 자신을 은행장보다는 '디지털 탐험가'로 불러달라고 했다는 후문. 이날 이 행장은 디지털캠퍼스에 입주한 핀테크와 사업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앞으로 디지털 금융의 경쟁력이 은행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수시로 직원들, 핀테크 기업들과 소통하며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 행장은 1주일에 1회 서울 양재로 출근하며., 반투명 문과 심플한 테이블로 구성된 집무실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해 간단한 결재 등을 처리한다. 이 행장은 앞으로도 디지털캠퍼스 내 직원들과 전략 방향 논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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