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뉴’ 사전계약..주요 ADAS 기본·IoT 패키지 탑재

24일부터 시작..1473만원~2141만원

카테크입력 :2019/06/19 12:02    수정: 2019/06/19 13:15

현대자동차가 주요 주행보조(ADAS) 기술을 기본으로 하고 차량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세계 최초 적외선 무릎 워머 등이 적용된 엔트리 SUV ‘베뉴’ 사전계약을 24일부터 시작한다.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인 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 ▲스마트 ▲모던 ▲FLUX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스마트 1천473만원~1천503만원(수동변속기 기준), 1천620만원~1천650만원(무단변속기 기준) ▲모던 1천799만원~1천829만원 ▲FLUX 2천111만원~2천141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베뉴는 1.6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결합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이 들어간다. 이로 인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한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현대자동차 베뉴 (사진=현대차)

베뉴는 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현대차는 베뉴에 ▲디자인에 차별화를 둔 FLUX 트림 ▲차량 IoT, PET(반려동물), 오토캠핑 등 다양한 TUIX 패키지 ▲적외선 무릎 워머(세계 최초), 프리미엄 스피커 등의 TUIX 아이템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들로 준비했다.

특히 후미등에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반짝거리는 렌티큘러 렌즈(lenticular lens)가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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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37명에게 선루프, 현대스마트센스(후측방 충돌 경고 등), 드라이빙 플러스(크루즈 컨트롤 등)와 같은 옵션 사양 무상장착을 지원하는 ‘옵션-Free’ 이벤트 ▲출고 후 3개월 간의 주행거리에 따라 에어컨 필터(3000~5000km) 또는 엔진 오일(5000km 이상) 교환 쿠폰을 제공하는 ‘러닝카(Running Car)’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SUV라인업에 베뉴가 합류함에 따라 고객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며, “뉴욕 모터쇼 이후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베뉴가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하나의 상징적인 브랜드로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