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디캠프와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열어

10개 기업 참가…투자자로 신한·벤처캐피탈 등 참가

금융입력 :2019/06/18 10:14

신한금융지주는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행사를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자설명회에는 17일부터 진행 중이며, 신한금융과 디캠프가 공동으로 선정한 10개 기업이 참가한다. 10개 기업은 약 30분 간 투자자들에게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고 신규 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투자자들은 신한금융의 그룹투자은행(GIB)부문을 중심으로 11개 투자 부서, 디캠프 투자팀, 벤처캐피탈 6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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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디캠프와 이번 공동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생태계 구축 관련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GIB 사업 부문 등서 향후 5년간 2조1천억원의 투자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신한캐피탈 벤처투자부 및 신한은행 혁신금융팀 신설 등 내부 조직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5월말까지 연간 2천481억원을 투자했으며, 연간 목표인 4천750억원 달성도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