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신작 탈리온, 26일 국내 출시...시장 판도 바꿀지 주목

진영 간 전쟁(RvR) 콘텐츠 강조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유티플러스에서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Talion)’을 오는 26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탈리온’은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7위에 오른 작품이다. 이 게임은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뿐 아니라 러시아, 북미, 유럽 지역에도 출시돼 일부 성과를 얻었다.

이 게임은 전략성이 높은 진영 간 전쟁(RvR)이 강점이다. 슬로건을 다중 접속 전쟁 역할수행게임(MMWARRPG)으로 정할 만큼 전쟁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모바일MMORPG 탈리온.

특히 이 게임은 ‘점령전’을 비롯해 ‘5대5 팀전투’, ‘10대10 대전투’, ‘보스레이드’ 등 다양한 RvR 콘텐츠가 해외 지역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탈리온의 전쟁 콘텐츠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점령전’은 이용자들의 레벨이 100으로 보정되며 방어, 돌격, 회복, 지원으로 나뉜 4가지 역할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속적인 글로벌 업데이트를 통해 그래픽, 시스템, 모드 등 다양한 게임 요소들을 더욱 강화시켰다.

탈리온 게임 장면.

이와함께 탈리온은 RvR 외에도 우수한 그래픽과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을 지원한다.

지켜봐야할 것은 탈리온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꿀지다. 기존 모바일MMORPG 인기작의 벽을 넘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