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별이되어라' 애플 매출 10위권 위협

시즌7 업데이트 효과…100위권 밖서 12위로 급상승

디지털경제입력 :2019/06/14 11:02

게임빌의 대표작 '별이되어라'의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즌7 업데이트 효과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의 대표 모바일 게임 별이되어라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위권대에 다시 올랐다.

모바일 앱 분석 앱 게볼루션 순위 지표를 보면 지난 12일 '별이되어라'의 애플 매출 12위로 기록됐다. 업데이트 전에는 100위권 밖에 머물러 있었다.

이번 애플 매출 반등 성공은 업데이트에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별이되어라 시즌7 업데이트는 신규 모험 지역 카이르, 인피니티를 넘어서는 퍼스트 임팩트 강화 등급, 신규 동료 등 새로운 콘텐츠 등이 대거 추가된 게 특징이다.

새로운 모험 지역 카이르는 오딧세이 연합 최강의 세력인 인푸의 상징으로 거대한 전함이다. 카이르에서 영웅들이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최고 레벨은 150으로 확장됐다.

무엇보다 인피니티 강화 10단계에 도달한 영웅은 퍼스트 임팩트로 그 능력의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할 수 있다. 이를통해 외형이 바뀌는 것뿐만 아니라, 영웅의 특성에 맞게 스킬도 강력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100위권대를 유지하고 있는 구글 매출 순위도 반등할지다. 구글 매출은 누적 평균인 만큼 이르면 이날 또는 주말께 구글 매출 순위 반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플린트가 개발한 별이되어라는 지난 2014년 2월 출시된 작품이다. 동화풍의 감성적인 그래픽이 돋보이는 판타지 모험 RPG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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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되어라는 국내 모바일 RPG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개발사와 서비스사인 게임빌의 역량이 시너지를 내면서 출시 5년이 넘었음에도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게임빌 측은 "새로운 시즌 업데이트로 매출 및 인기 순위가 반등했다.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