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응모하세요”

KAIT 오는 21일까지 신청접수…중소기업에 총 19억6천원 지원

방송/통신입력 :2019/06/14 11:00

정부가 중소기업의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총 19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는 바우처를 통한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 지원을 위해 데이터 구매 및 가공비용 지원을 원하는 수요기업의 신청접수를 오는 2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KAI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총괄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ICT분야 수행기관이며, 총 80개의 중소기업에 19억6천만원 규모의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과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가공비용을 정부 예산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구매비용은 기업당 최대 1천800만원, AI 가공비용은 기업당 최대 7천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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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많은 중소기업들이 데이터 구매와 가공처리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이 촉진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접수 종료 후 수요기업 심사선정을 통해 7월부터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홈페이지(www.kai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설명회는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event/180138)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