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제9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일환으로 ‘통신서비스 이용자 피해예방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송통신 이용자주간은 방통위가 주최하고 KAIT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연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최근 추석명절로 인해 택배 문자 등으로 위장한 스미싱 피해가 늘고 있고, 70대 고령자가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9억원의 사기를 당하는 등 통신서비스와 관련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KAIT는 일상 속에서 누구라도 보이스피싱 등과 같은 통신서비스 관련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공모전은 통신서비스 피해예방을 주제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요금폭탄, 고가요금제 강요, 개인정보유출 둥과 관련된 예방을 위한 공익적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통신서비스 관련 포스터, 캘리그라피(표어), 웹툰 작품이다.
10월4일까지 방송통신이용자정보포털 와이즈유저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작은 연계성, 독창성, 완성도를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각 3명(점)을 선정해 10월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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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송통신 이용자주간이 개최되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공모작을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통신서비스 피해예방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정용환 KAIT 부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용자들이 통신서비스 관련 피해예방 및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