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에 제공 중인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로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물리적 공간인 ‘ICT 케어센터’도 함께 개소했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ICT를 활용해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고,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SK텔레콤은 AI·IoT 등 기기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일자리를 만들며,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에코폰이 ‘ICT 케어센터’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왼쪽부터 SK텔레콤 이준호 SV추진그룹장,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 나양원 이사,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김영식 사무국장(사진=SK텔레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장관 표창은 첨단 ICT 기술을 개방·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고민하고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인프라와 혁신적인 ICT 기술을 통해 우리 사회의 난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