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대한적십자사와 공동 봉사단 출범

봉사단원 매월 1회 독거 어르신 방문…AI 누구 활용법 안내

방송/통신입력 :2019/06/11 09:35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대한적십자사와 ‘행복커뮤니티 말벗봉사단’ 출범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이준호 SV추진그룹장과 SK텔레콤 구성원 봉사단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김흥권 서울특별시 지사 회장 및 김영수 사무처장, 성동지구협의회 봉사단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복커뮤니티 말벗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가 보유한 봉사활동 전문성과 SK텔레콤의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접목한 활동이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왼쪽)과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이 ‘행복커뮤니티 봉사단’ 출범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사진=SK텔레콤)

봉사단원은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봉사 활동을 매월 1회 시행할 계획이다. 봉사단 규모는 양사 구성원 및 봉사단원을 포함해 총 2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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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에 소속된 SK텔레콤 구성원과 대한적십자 봉사단원들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해 AI 스피커인 ‘누구’ 사용법을 안내하고, 독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SK텔레콤이 민관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에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보다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