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대표 곽진영)은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최대 1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로서 블록체인 및 스타트업 기업에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사로 운용자산 6천억원을 돌파한 벤처캐피탈인 TS인베스트먼트에 인수됐다.
![](https://image.zdnet.co.kr/2019/06/13/lyk_QS5jaGbW7sDoynhs.jpg)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시그마체인이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토탈SNS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퓨처피아'에 합류한다. 시그마체인과 함께 퓨처피아 생태계에 참여할 디앱(DApp)을 발굴하고 우수한 디앱에 대한 투자 및 공동사업화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그마체인은 분야별 맞춤 설계가 가능한 ‘시그마체인 메인넷’을 전 세계에 공급해 ‘시그마체인 네트워크 얼라이언스(SNA)’라는 독자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다. 현재 국내외 100여 개 기업이 SNA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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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체인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SNS 메신저 ‘스낵’은 퓨처피아의 1호 디앱(DApp)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 20만 명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 중이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시그마체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자체 서비스의 고도화에도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