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가 누구나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판교 KT 5G 오픈랩’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5G 오픈랩은 5G 네트워크 및 관련 기술자원을 중소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개방형 협업 지원 플랫폼이다. KT는 앞서 지난해 9월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 첫 번째 5G 오픈랩을 오픈한 바 있다.
KT는 판교에 5G 오픈랩을 추가 개소해 차세대미디어, IoT, 단말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을 개발하는 유망한 스타트업 인프라와 협력할 방침이다.
판교 5G 오픈랩은 5G 전용 실드룸을 통해 5G RU 및 5G 단말 등 5G 네트워크 특화 장비를 활용한 네트워크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오픈랩 이용을 원하는 스타트업 및 개발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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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KT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성공적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사업부서, 구매부서 등 여러 사내 부서와의 협업을 지원한다.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5G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도 구비했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 원장은 “KT 5G 오픈랩은 다양한 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1인 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글로벌까지 진출할 수 있는 5G 서비스를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