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초 영상 제작 앱 틱톡이 여행을 테마로 한 챌린지를 6월 한 달간 한국 포함 100여개 국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챌린지란 주어진 테마에 따라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직접 촬영 후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는 틱톡만의 놀이 문화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여행 챌린지 기간은 7일부터 13일까지다. 미국, 영국, 독일, 브라질, 러시아, 일본 등에서도 챌린지를 진행한다.
![](https://image.zdnet.co.kr/2019/06/07/yoyoma_9TXsQi6uQyiPX.jpg)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해 먼저 이용자들은 사진 찍고 싶은 곳, 춤추고 싶은 곳 등을 영상을 찍어야 한다. 이후 #TikTokTravel, #visitseoul #Tlog #Hiddenseoul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면 된다.
특히 틱톡은 서울을 테마로 한 티로그(Tlog)를 활성화 하기 위해 서울관광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의 숨겨진 장소, 나만 알고 싶은 매력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한 서울 여행 영상을 촬영하는 ‘서울을 자랑해♥(#visitseoul)’ 챌린지가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방탄소년단의 ‘위드서울(With Seoul)’을 테마곡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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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영상을 업로드한 티로거를 선정해 홍대 라이즈 호텔 숙박권 1인,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 식사권 3인 등 총 40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틱톡은 “100여개 국가 및 지역이 함께하는 글로벌 여행 캠페인에 서울을 테마로 한 챌린지를 진행하게 돼 의미있다”며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티로그로 기록하는 한편, 글로벌 유저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