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배경으로 영상을 만들어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틱톡'을 서비스하는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자체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는 바이트댄스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스마티산이 보유한 스마트폰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트댄스 자체 앱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트댄스는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 시장보다는 중국 시장을 공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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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크런치는 “스마트폰에 앱을 사전 설치하는 것은 중국 인터넷 기업이 이용자 규모를 늘리기 위한 인기 있는 방법”이라며 “놀랄 일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바이트댄스 측은 자체 스마트폰 출시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