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구글맵에 사용자의 실시간 속력을 알려주는 기능을 탑재한다고 5일(현지시간) IT 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가 보도했다.
이 기능은 구글맵을 내비게이션 용도로 사용할 때 구현된다. 구글맵 내 내비게이션 설정 메뉴에서 실시간 속력 표시 기능을 선택하면, 구글맵 왼쪽 하단에 실시간 속력이 뜬다.
실시간 속력 표시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지역별 제한 속도를 초과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구글은 지난 1월 지역별 제한 속도 표시 기능을 구글맵에 적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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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능은 미국, 캐나다, 영국, 인도, 대만 등 일부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구글맵을 사용할 경우 실시간 속도 표시 기능을 아직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