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이 5G 혁신을 위해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에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5G가 인류 공동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이종산업 간 협력과 융합, 정부의 지원, 생태계 조성 종참 등이 필수적이라는 뜻이다.
KT는 황창규 회장이 미국 국무부와 네덜란드 정부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 GES 2019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황 회장은 이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비롯한 글로벌 리더에게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성과를 설명하고,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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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S는 기업가, 창업가, 벤처투자가, 비영리기관,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토론하고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지난 2010년 미국이 시작한 뒤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미국과 네덜란드는 미래가 지금이다라는 주제로 공동 주최했다.
올해 GES는 전 세계 약 2천명이 참석했다. 연결성, 에너지, 헬스, 식량, 물 등 다섯가지 주제 중심으로 총 56개 세션이 진행됐고 황창규 회장은 미래산업 가운데 5G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 대표연설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