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일본에 런칭했다.
LG전자는 4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거래선, 기자, 오피니언 리더 등 약 250명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출시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혜웅 부사장, TV사업운영센터장 박형세 부사장, 일본법인장 이영채 상무를 비롯해 LG 시그니처 제품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한 세계적 디자이너 톨스텐 밸루어가 참석했다.
LG전자는 도쿄 국립신미술관을 런칭 행사 장소로 선택했다. LG 시그니처의 디자인 철학과 어울린다는 판단에서다. 일본 건축의 거장 구로카와 기쇼가 설계한 이곳은 미술관 자체만으로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관련기사
-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 배우 하정우 작품 전시2019.06.05
- LG전자, 전 세계에 ‘LG 시그니처' 알린다2019.06.05
- 'LG 시그니처' 세계 3대 디자인상 최고상 2개 수상2019.06.05
- 송대현 사장 "LG 시그니처 에어컨, 브랜드 고급화에 총력"2019.06.05
LG전자는 ‘미니멀리즘을 통한 본질의 미학’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해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이탈리아 사진작가인 델피노 시스토 레그나니가 LG 시그니처의 미니멀리즘 디자인, 핵심기술을 표현한 사진작품도 함께 전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본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자국 브랜드의 영향력이 강한 시장이다”며 “LG전자는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출시를 계기로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지배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